•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정통성에 입각하여
    KBS가 공정과 공익의 공영방송 역할을 다하게 한다.

[성명서] KBS 노동조합의 파업철회를 환영한다.

교섭대표노동조합인 KBS노동조합이 파업을 철회하고 10일부터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KBS노조가 고대영 사장과 면담에서, 고사장이 임기에 관계없이 방송법 개정안이 처리되면 사퇴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정권이 바뀐 뒤 양대 공영방송사에서 사장을 몰아내기위한 정권차원의 압박과 노조원들의 준동이 극에 달한 점에 비춰볼 때, 이번 KBS 노동조합의 결정은 그마나 다행인 것으로 판단된다. 사실, KBS노동조합과 민주노총산하 언론노조KBS본부의 파업은 엄연히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돼있는 사장과 이사들을 압박해, 사퇴시키려는 불법적인 행동이었다.  특히 언론노조 KBS본부는 사장 집과, 이사들의 직장인 대학교와 사무실 등을 찾아다니며 소란과 난동을 부렸다는 점에서, 사회적인 지탄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엄연하게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해야할 언론인들이, 민주당의 문건에 적힌 대로 마치 정권으로부터 사주 받은 양, 문건대로 움직였다는 것은 가히 충격적이고 수치스런 일이었다.

(성명서) 흥진호 북한 억류 사건, 진실을 밝혀라

북한에 의해 일주일동안 억류돼있던 흥진호 소식은 충격이다. 억류와 석방의 과정 등 모든 것이 불분명한 미스터리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선원 10명을 태운 대한민국의 어선이 북한에 억류되고 일주일이나 지난 뒤에 풀려났는데도 언론은 의혹 제기는커녕, 사실 보도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대신 북한이 ‘신속하게 풀어준 것’만을 강조하고 있다. 남북한의 새로운 화해 가능성이 있다며 말이다. 과거에는 듣도 보도 못했던 상황이다. 선원 10명의 목숨은 목숨이 아니란 말인가? 단 한명이 실종되더라도 언론은 보도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런데 무려 10명이나 탄 배가 사라졌는데도, 보도는 물론, 이를 발표도 하지 않은 당국,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성명서) 감사원은 KBS이사에 대한 기획 감사를 멈춰라

감사원이 KBS이사들의 법인카드 사용내역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표적감사임을 위장할 필요가 있었는지, 구 여당 추천 이사 한명과 구 야당 추천이사 두 명을 제외했다. 그렇게 모두 8명의 이사들을 감사하겠다고 한다.

물론 이인호 이사장과 강규형 이사도 포함됐다. 내일부터 소환하거나 방문해서 조사한다고 한다.

당연히 이사들을 사퇴시키기 위한 정권차원의 압박으로 보일 뿐이다.

KBS는 1년에 한번 씩 감사원 감사, 국회 국정감사 등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이사들을 겨냥한 특별 감사를 하는 것은 뻔하다.

페이지

KBS 공영노동조합 RSS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