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정통성에 입각하여
    KBS가 공정과 공익의 공영방송 역할을 다하게 한다.

■ (KBS공영노조성명서) 방송하는 사람들을 겁박하지 말라 ■

■ (KBS공영노조성명서) 방송하는 사람들을 겁박하지 말라 ■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KBS본부노조의 파업이 80여 일째 접어들었다.
     
하지만 파업 참가자들은 이렇다 할 상황 변화가 없자 몹시 불안하고 초조한 심리를 드러내고 있는 것 같다.
     
정당하게 방송에 참여하고 있는 기자와 아나운서 엔지니어 등에게 갖은 모욕과 압박을 하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우선, 포항의 지진 상황에 특보방송을 한 기자들의 이름을 사내 게시판에 모두 명기하여, 공영방송인으로 ‘부끄러운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또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모금 방송을 한 아나운서 등 방송을 하는 아나운서들의 이름을 거명하며 ‘부역자’라는 낙인을 찍고 있다.
     
방송현장에서 카메라를 흔드는 등 업무방해 행위도 있었다고 한다.

■ (KBS공영노조 성명서) 본부노조, 국가 재난상황에 술 장사와 모금이라니 ■

■ (KBS공영노조 성명서) 본부노조, 국가 재난상황에 술 장사와 모금이라니 ■

본부노조가 또 일을 냈다.

포항지진이 일어났던 그 다음날인 지난 16일, 언론노조KBS본부 경남지부가 창원시내에서 호프 데이를 가졌다고 한다. 호프집을 빌려 술을 팔아 이른바 투쟁기금을 마련하는 행사라고 한다.

국가기간 방송 종사자로, 지진 소식을 들었으면 즉각 업무에 복귀해  방송을 해야 하건만, 복귀는커녕 오히려 술장사를 한 셈이다. 

게다가 일부 기관의 공보관 등 공무원들이 들러 술값에다 이른바 투쟁기금을 보탰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과연 이들이 자발적으로 왔을까? 또 얼마 냈을까? 

여진이 계속 이어져 전 국민이 전전긍긍 하던 날, 행사는 새벽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모금액이 도대체 얼마이기에 하루저녁 수익금이 6백여만 원이나 된다는 말이 들릴까.

국가 재난상황에서, 술장사를 한 것도 문제이거니와  출입처 공무원 등 외부 사람들이 와서 돈을 건넸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다.

■ (KBS공영노조성명서) 겨울 공화국이 시작되었나 ■

■ (KBS공영노조성명서) 겨울 공화국이 시작되었나 ■
  
MBC 김장겸 사장이 전격 해임됐다. 이사회와 주총을 통해 군사작전 하듯이 일사천리로 처리했다. 억지로 이사를 교체시켜, 사장을 해임한 폭거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볼 수 없는 만행이다.
     
노조원을 동원해 교회로, 학교로 찾아다니면서 이사들을 압박하여 사퇴를 종용할 때,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다. 그래서 놀랍지도 않다. 이보다 더한 일들이 적폐 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고 있다.  
     
과거 정권에서 임명한 주요 직책이라고 판단되어지면 모두 교체대상이 되는 양상이다. 임기는 별 상관이 없는 것 같다. 그리고 그 과정에 저항하면 구속이라도 각오해야하는 상황이다. 마치 혁명적인 사태 같다. 섬뜩하고 겁이 난다.
     
과연 이것이 촛불혁명이고, 이것이 문재인 식 민주주의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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